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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차
04-92895899

구역 소개

일본식 홍차를 테마로 한 다관, 타이완 차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다

타이 21선을 따라 위츠향 시내로 가다 보면 농민 협회 근처에서 '호호차'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화살표 방향을 따라 안으로 들어오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죠. 3층으로 된 홍차 테마관에는 많은 관광객들에 드나듭니다. 산비탈에 심은 차 나무 덕분에 차를 마시기도 전에 차 향부터 맡게 됩니다.

르웨탄 홍차의 명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죠. 거슬러 올라가자면 일제시대 때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홍차를 들여와 심기 시작했죠. 그 역사만 100년이 되었으니 홍차의 고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르웨탄 홍차의 산업이 항상 성행했던 건 아닙니다. 과거 크게 몰락한 적이 있죠. 921대지진 이후 현지에선 적극적으로 홍차 산업의 부흥을 추진했습니다. 청년들이 고향으로 몰리자 다시 서서히 나아졌죠. 호호차도 바로 이때 생겼습니다.

호호차는 왕차오신, 왕차오웨이 형제가 2019년 세운 차 브랜드입니다. 차 산업을 해 온 집안은 아니지만 고향을 사랑하기에 귀향하여 사업을 시작해 홍차 산업의 진흥에 힘썼습니다. 차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 차를 배우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죠. 곳곳을 다니며 차 농사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차 공장에 방문해 제다법을 익혔습니다. 심지어 찻잎 감정사 시험까지 쳤죠. 모두 찻잎 문화 발전을 위해서였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타이완 찻잎과 차 문화 및 생활을 알길 바랐죠.

차나무 길 근처에서 차를 마셔 보고, 일본 홍차 테마관에서 차의 세계에 빠져들다

호호차는 홍차를 기반으로 관광 및 문화 창작과 결합해 시설을 꾸몄습니다. 산 비탈에 차나무 구역을 조성했죠. 이곳에는 타이차 18번 홍옥홍차, 타이차 8번 아쌈홍차, 쯔야산차 등을 심었습니다. 5,000에서 6,000그루에 달하며 재배 면적은 약 2헥타르죠. 관광객들은 차 나무 길을 걸으며 차 나무 가까이서 찻잎과 생장 상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는 100년된 차나무도 있죠. 다양한 연령대의 차나무의 모습과 특성을 이해하기 좋답니다.

이곳에서 차나무 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일본풍 건축물인 홍차 테마관입니다. 위조, 유념, 해괴, 발효, 건조 등 홍차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짧은 시간 내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제다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설명하죠. 찻잎에 관한 다양한 농특산 가공품도 연구 개발했습니다. 찻잎통부터 찻잎을 로스팅한 수제 과자, 디저트, 그리고 홍차의 특색을 살린 스킨 케어 상품까지 그 종류만 20가지가 넘습니다. 차 권하기, 유념하기, 블랜딩하기, 마시기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도 기획했죠. 차나무를 기르는 과정 및 관련 지식을 배우고, 각종 찻잎으로 여러 가지 음식과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홍차의 매력에 푹 빠져든답니다.

자연 농법으로 경작해 다원의 풍부한 생태계 조성

호호차는 자연 농법으로 차나무를 재배합니다. 농약을 뿌리지 않아 풀이 자라면 사람이 제거하고 환경에 부담이 되는 제초제 사용도 피하죠. 그래서인지 이곳 다원의 생태계가 풍부합니다. 애벌레와 꿀벌은 단골 손님이고 가끔 도마뱀도 나타난답니다. 이곳에는 섬잣나무, 왜향나무 등 다른 식물도 자랍니다. 식물의 속성상 이곳에서 생태 균형을 잘 이루고 있죠. 100년 가까이 된 차나무도 있어 위츠향의 홍차 역사를 배우기 좋답니다.

직접 생산한 홍차 찻잎을 연구 개발해 다양한 가공품을 만듭니다. 찻잎 상품 외에 르웨탄 홍차면, 홍차 수제 비누 등 다양하죠. 난터우 현지의 황매실로 홍차 매실을 만들기도 하고 현지 음식 문화와 결합한 르웨탄 다두, 수제 차 제조 공장의 차 전문가가 연구 개발해 대회에서 우승한 아이스크림, 마스터급 디저트 전문가가 연구 개발한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 르 꼬르동 블루 출신 전문가가 연구 개발한 르웨 랑그 드 샤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답니다. 포장에서도 르웨탄의 특색이 잘 드러납니다. 부엉이, 르웨탄, 르웨탄 주와 도로, 백록, 만인영도 행사, 르웨탄 곤돌라까지 정교하면서도 문화가 잘 드러난 포장이랍니다.

다양한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이드는 관광객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다니며 홍차에 대해서 배우고 홍차와 홍차로 만든 차 달걀을 맛보기도 하죠. 차 전문가와 함께 대회에 나간 고급 차를 마셔 보는 '황금 품명' 체험도 가능하죠. 차 농사꾼이 되어 직접 제다에 참여해 찻잎을 '유념'해 볼 수도 있고, 찻잎으로 축복을 기리는 '봉차' 의식도 가능합니다. 본인만의 블랜딩으로 4종류의 르웨탄 홍자를 만드는 '블랜딩' 체험도 할 수 있죠. 가족이 홍차 피자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홍차 여행으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