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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위안 제다
05-2561523

구역 소개

아리산에서의 낭만적이고 우아한 차 여행

여러분은 자이의 주치향이 어디 있는지 잘 모르시겠지만 왁자지껄한 산속 마을 스줘라면 들어 보거나 방문해 본 사람이 많을 겁니다. 스줘는 아리산 국도의 중추로 아리산으로 향하는 길목이자 위산 신중헝부터 난터우 둥푸 온천을 잇죠. 리자와 다방 등 원주민 부락에도 닿을 수 있습니다. 연중 안개에 에워싸인 유명 명소 펀치호도 있죠. 가을과 겨울 밤이면 반짝이는 호수를 찍기 위한 사진사들이 꼭 한번 찾는 곳이랍니다. 기복이 심한 지세를 따라 온 산에 푸릇푸릇한 찻잎이 펼쳐져 있답니다.

1982년 아리산 국도가 완성되고 정식으로 버스가 다니면서 사람들이 모이고 차나무가 늘어났죠. 스줘 주민들은 원래 데이릴리, 차요테, 죽순을 위주로 채집했으나 린량즈 씨의 조카가 난터우 쑹보링으로 시집오면서 차 종자를 난터우로 가져와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린량즈 씨와 부인 궈춘메이 씨는 연구 끝에 결실을 맺어 린위안 제다를 세웁니다. 스줘 차 산업의 선발 주자로 고 셰둥민 부총통은 찻잎에 '주루(진주 이슬)차'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이 꾸준히 찻잎을 개량한 덕에 지금은 가오산 차의 중요 지역이 되었죠.

최적의 환경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차

스줘 지역이 좋은 찻잎을 재배할 수 있는 이유는 지형에도 있습니다. 해발 1,200m~1700m 사이에 위치해 기온이 10도 안팎인 데다 습윤하죠. 여름에도 25도를 넘는 일이 적기 때문에 찻잎이 너무 빨리 자라 노화할 일이 없습니다. 찻잎을 오래 우려도 단맛이 감돌고 쓴맛이 없죠. 이곳 찻잎의 우수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린위안은 제다 공장의 특징은 다원 관리, 수확, 정제, 유념, 판매까지 타인의 손을 거치지 않는 다는 점에 있습니다. 린량즈 씨는 찻잎을 심을 때부터 자연 농법을 썼죠. 풀을 길러 차나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병충해를 줄이는 한편 생산량을 늘렸습니다. 솔선하여 생산 이력제를 도입하고 무농약 검사 등을 통해 찻잎의 품질을 보장했죠. 아내인 궈춘메이 씨는 농업협회 가정반 반장을 지냈습니다. 다식과 함께 찻잎이 들어간 요리를 홍보해 유행을 이끌었죠. 다원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짜 수확, 유념, 차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林園製茶主人林良志的姪女從松柏嶺引進茶苗,開始種植,成了石棹地區種茶的先驅。
郭春美擔任阿里山休閒農業發展協會理事長後,就開始推出農遊體驗,推廣茶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