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롄신위안 보호 농업 공장
채소
06-6876008

구역 소개

사랑과 인내로 장애인들을 돌보는 해피 농장

롄신위안 사회 복지 자선 사업 기금회의 창시자 장톈당 씨는 농촌에서 태어났습니다.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아 타이완 민주주의 발전 및 사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정치인'이기도 하죠. 사회의 바탕이 되는 농민으로 음지에 있는 여러 계층을 만났습니다. 타이완 경제가 한창 호황이었을 당시 독거노인이나 정신 및 지체장애인 가정 등 약자들의 무기력감과 비참함은 더욱 극심했죠. 그래서 장톈당 씨는 사회 복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일하기로 결심하고 이러한 약자들을 도왔습니다.

롄신위안은 독거노인들을 먼저 돌보다가 정신 및 지체장애인들도 돕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속한 이들은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외에도 본인들의 삶을 직접 돌볼 수 있어야 하며 취업이란 커다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건 학습을 통해 사회에 융화되어 스스로 자립하는 거죠. 모두와 함께 생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장톈당 씨는 2014년 타이난시 정부 노동국의 도움을 받아 린신위안 보호 농장을 차렸습니다. 초기에는 자급자족에 만족하려 했지만 농사일이 심신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농장에서 일하는 10여 명의 지적 장애인들을 차근차근 교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성격이 변했나 싶을 정도로 사람다워졌죠. 밭에서는 밝은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작물들도 나날이 탐스러워지죠.

풀마다 맺힌 땀방울, 롄신위안의 사랑으로 성장하다

롄신위안은 제초, 파종, 발아, 수확, 세척, 분류, 포장 등 모든 과정을 직접 합니다. 사실 쉬운 과정은 아니죠. 지적장애인들을 훈련시켜 농업에 투입하려면 직원들이 작업 환경을 조정해야 합니다. 간단한 일부터 어려운 작업까지 익숙해지도록 반복적으로 학습시켜야 하죠. 아이스버그 양상추, 깻잎, 화초 식물을 하나하나 수확해야 하는데 일반 사람들에겐 간단한 일이지만 지적장애인에겐 엄청난 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손에 흙을 묻히는 것도 무서워하기도 하고, 잡초를 제거할 때 파를 뽑기도 했답니다. 사랑과 인내로 꾸준히 가르치지 않으면 수확에 큰 문제가 생기죠.

흙을 갈고 풀을 뽑아 채소를 심기까지 수많은 시간을 훈련해야 합니다. 힘들긴 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죠. 지적 장애인들은 탐스럽게 자란 채소와 과일을 보고는 환하게 웃으며 '이건 내 거예요!'하고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냅니다. 실패와 좌절을 거듭하던 이들이 차츰 학습하고 요령을 터득해 자신감 있게 일을 해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뿌듯하죠.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 나서서 농업 자격증 시험도 보려 합니다. 그동안 시험을 본 많은 이들이 다시 돌아와 일을 시작했습니다. 장톈당 씨도 이들에게 농업 기술을 가르쳐 주며 성취감을 느끼죠.
蓮心園的日曬越光米很受消費者喜愛,粒粒皆辛苦。
在蓮心園農藝庇護工場的憨星人有10多位,現在個個是農耕大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