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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펑후 농가
0988-866-271

구역 소개

안심하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밭, 친근한 농경 생활을 하며 아름다운 어린 시절로 돌아가다
타오위안의 구이산을 떠올리면 대부분 번잡한 공장과 컨테이너집이 연상될 겁니다. 하지만 작은 공장을 돌아 들어가면 '단풍나무 산등성이'랍니다. 갑자기 시야가 탁 트이죠. 농지와 오래된 나무, 그리고 오솔길이 펼쳐져 60년대 느낌이 난답니다. 이곳은 40여 년 전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집을 수리할 순 있어도 개발은 불가능하죠. 계곡도 어류 보호 구역입니다. '하오펑후 농가'는 조용한 산골짜기의 한 모퉁이에서 100년간 벼 농사를 지었습니다. 어떠한 오염도 없는 환경이라 자라, 게, 미꾸라지뿐만 아니라 흰배뜸부기, 쇠물닭, 호사도요, 백로, 황로와 같은 새도 볼 수 있죠.
하늘에는 시시각각 관수리가 아름답게 선회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관수리의 먹이는 밭에 사는 뱀, 쥐, 개구리, 그리고 곤충이죠. 봄이면 수많은 동박새가 벚나무에서 지저귀며 귀여움을 뽐냅니다. 소쩍새, 천산갑 등 보호종 등도 이곳을 찾죠. 거울에는 다소 삭막한 농지에 꽃들을 심습니다.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이 활짝 피어 구이산에서 가장 유명한 꽃 명소로 거듭나죠.

4H 운동의 구성원, 관광객들과 모내기를 하고 왕우렁이를 잡다
'하오펑후 농가'의 주인 황룽창, 차이진화 부부는 4H운동에 참가했다가 만나 결혼한 사이입니다. 딸 샤오쥔 씨와 아들 사오이 씨도 4H 운동의 구성원이죠.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농촌 청년들의 생태 환경 개선과 먹거리 교육 및 홍보에 힘씁니다. 직접 밭을 일궈 농촌 체험 활동도 하고 관광객들과 모내기, 논 거닐기, 왕우렁이 잡기, 수확하기, 탈곡하기 등을 진행하죠. 쌀, 현미, 쌀겨를 판매하기도 한답니다.
관광객들은 수확을 끝낸 볏짚으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왕겨 쿠션,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볏짚 안마기, 또는 자신만의 메모장 등이죠. 가이드와 함께 농촌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풍나무 산등성이의 문화, 역사, 생태를 소개하기도 하죠. 산과 들에 관한 각종 지식도 배울 수 있답니다.
穿過工業,來到一個以稻田種植為主的村莊,非常驚喜。
保留紅磚房美麗與回憶,兩代的童年都在這裡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