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땅을 기반으로 양을 길러온 집안

이란 둥산향 커린촌의 '이란 목장'은 30년된 목장입니다. 당시 커린촌 인구는 매우 적었고 오리나무(타이완 적양)만 가득했죠. 대신 그만큼 초목 자원이 풍부해 이곳에 터를 잡고 자연 방목 형태로 양을 기르기 시작했답니다. 이후 뤄둥 운동 공원 조성, 후루두교 건설로 커린촌이 점차 활기를 띄며 이란의 농가들도 점차 휴게 농장의 형태를 띄었습니다. 이곳은 '신선하고 순수한 양유 제품 만들기'를 경영 이념으로 삼은만큼 목장을 참관할 수 있도 있습니다. 양을 비롯해 다양한 동물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목장에는 양 말고도 돼지, 기니피그, 토끼, 산양, 닭, 오리 등 여러 동물이 있으며 사료 먹이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자동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입구에서 목장 내부까지 동물들이 먹을 우유, 사료, 초목 등을 준비하였으니 기계에 동전을 투입해 자유롭게 먹이를 주세요.
수공예 교실도 준비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하신 관광객에 한해 양젖 짜기 체험도 제공합니다. 아울러 정원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존, 인공 저수지 및 휴식 공간 등 소박하지만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으니 가족끼리 놀러오기 적합하답니다. 시골 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목장으로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