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싼싱향에서 많이 나는 '싼싱 파'는 타이완 전역에서 소문이 자자합니다. '총자이랴오 체험 농장'은 3대째 파를 기르고 있는 농가로 광활한 파 밭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를 수확하는 시기가 다가오면 농경지 가득 새파란 파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랍니다. 젊은 피의 적극적인 개선 의지에 힘입어 파를 심고 파는 전통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휴게 산업에 뛰어들며 '개방형 파 수확'을 실시해, 온 이란 싼싱 구역을 관광 명소로 이끌었죠. 이곳에 오면 평일이든 휴일이든 챙 모자를 쓰고 장화를 신은 채 '파 뽑기'를 체험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싼싱 파 왕자'라 불리는 3대 경영인인 리젠훙 씨는 '총자이랴오'가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의 현대인들에게 안식처 같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챙 모자를 쓰고 장화를 신은 채 직접 파를 뽑고 씻은 다음 요리해 보면 싼싱 파를 제대로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파 밭에서의 하루'를 알차게 보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