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로 길러낸 고품질 과일이 있는 안심 온실

'펑숴 과수원'은 물길이 교차하는 룬베이향에 있습니다. 룬베이향은 지리적으로 농사하기 적합한 지역입니다. 쩡원 저수지의 맑은 물이 자난 도랑의 관개 시설을 거쳐 흐르기 때문에 토지가 비옥하며 일조량과 강우량이 충분해 양질의 우수 농산품을 생산하기로 유명합니다. 과수원의 1대 주인이었던 선씨 부부가 토지와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이곳에서 40여 년간 농업에 종사했죠. 선씨 부부의 두 아들은 부모가 고생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파 고연봉의 직장을 포기하고 귀촌해 가업을 이어받았습니다. 기존의 농업 방식을 온실 재배로 바꾸면서 과학 기술을 동원해 관리 설비를 구축하고, 원가에 연연하지 않은 채 과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우유와 천연 유기 비옥토 등을 농업 기술에 접목시켰죠. 이로써 '품질 좋고 안전해야 한다'는 신념을 지키며 우유 방울토마토, 우유 참외, 우수 농민 쌀 등 고품질 농산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답니다. 이곳의 제품은 많은 이의 인정을 받았고 또 여러 기관에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근 관광 휴게 공간으로써 사전 예약에 한해 과수원에서 과일 따기, 상품 소개 듣기, 가이드의 해설 듣기 등 관련 서비스가 추가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방문해 '현대화된 과수원'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