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가 아름다운 행복 제조소

2015년에 세워진 '천사 화원'은 타이완에서 가장 먼저 '난초'를 테마로 한 휴게 농장입니다. '천사 화원'의 전신은 난초 생산으로 유명했던 '주톈 온키디움역'이죠. 1대 주인 천원친 씨는 20년 전 0.5헥타르도 안 되는 토지에 난초를 재배했습다. 주로 온키디움을 재배했으나 지금은 화훼 면적이 3.5헥타르로 넓어져 온키디움뿐만 아니라 반다, 소형 반다를 재배하고 타이 오키드도 수입했습니다. 타이완 남부에서 가장 대표적인 난초 수출지이기도 하죠.
2대 주인인 천훙즈 씨는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귀촌해 농사일에 뛰어들었습니다. 건축에 꽃 공예를 접목해 생산형 농장에서 휴게형 농장으로 업종을 변경한 뒤로 '천사 화원 휴게 농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난초 생태 알기, 난초의 아름다움 감상하기, 난초 예술 배우기' 등의 교육 장소를 마련했습니다. 화원 만찬 회장은 삼삼오오 연회하거나 단체 행사, 축하연, 피로연을 하기에 적합하죠. 유럽 시골 스타일의 휴게 농장에서 색다른 '난초의 향연'을 체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