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 들판과 함께하는 산속 농원

'샹그릴라 휴게 농장'은 '중산 휴게 농업 구역'의 둥산강 상류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발 250m에 있어 연평균 25도로 선선한 기후를 띄며 경관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타이완 첫 관광 과수원일 뿐만 아니라 타이완에서 제일가는 휴게 농장이죠. 한평생을 바쳐 농업 휴게 관광을 운영해 온 창업자 장칭라이 씨는 '타이완 휴게 농장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합니다.
17헥타르에 달하는 농원 내부는 '생태 교육', '민속 문화', '휴게 건강'을 주축으로 나뉘어져 대량의 채소, 과일 재배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생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삼림 산책길, 노송나무 건축물과 함께 시골의 토속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답니다.
이곳에 오시면 숲을 거닐며 사계절의 변화를 살필 수 있습니다. 절기에 맞는 채소와 과일 따기 활동도 가능하죠. 새알 빚기, 등불 띄우기 등 전통적이면서도 특색 있는 체험 활동도 가능하답니다. 농촌 생활의 여유로움을 즐겨 보세요. 경치가 훌륭한 오두막에서 하루 묵을 수도 있습니다. 아침 햇살을 기대하며 은하수와 함께 잠들 수 있죠. 이튿날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눈앞의 푸른 산을 비추면 대자연의 축복을 받아 절로 겸허해지는 동시에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